메가하우스 베리어블액션 사이버포뮬러 가란드 Livery Edition 개봉기

최근 메가하우스의 라인업 중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 갖고 기다리는 시리즈라면 베리어블 액션 사이버 포뮬러 리버리 에디션 시리즈이다.

 

기존에 나왔던 베리어블 액션 시리즈에 리버리 추가와 도장 컬러를 약간 바꾸어 재탕하는 시리즈지만

그게 좀 많이 이쁘다.

 

요즘 다른 피규어들의 가격을 생각하면 나름 합리적인 수준이고

완전변형이 아닌 교체식으로 변형이 구현되지만 오히려 그게 깔끔하다고 생각되기에 큰 단점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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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는 기존에 나왔던 다른 제품들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개봉하지 않고도 보이는 머신이 기대감을 더 높여준다.

 

정말 사이버포뮬러의 디자인은 지금봐도 대단하다고 생각될 정도.

가란드는 밋밋한것 같으면서도 그 특유의 라인이 너무 이쁘다.

리버리 에디션 답게 곳곳에 리버리가 추가되어있다.

도색미스 등 QC문제가 꽤 있는 편인듯 하나 그래도 이런 라인이나 광택을 보면 빠져들 수 밖에 없다.

서킷모드때의 부스터 형태는 위와 같다.

가란드의 유일한 추가 파츠인 부스트모드 변형 파츠.

부스터 부분을 살짝 들어올리고 버니어 부분을 교체해주면 변형 완료.

동봉된 카자미 하야토 피규어을 올려두고 한 컷.

작 중 하야토가 힘든 시기에 타던 머신이기 때문인지 동봉된 피규어의 느낌도 지쳐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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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포뮬러를 좋아한다면 충분히 살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기존에 일반버전도 P가 많이 붙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기에 추가된 리버리와 특유의 메탈릭 도장이 상당히 매력적이기에 기존 일반버전을 가지고 있다면 고민을 해보겠지만, 새로 산다면 무조건 리버리 에디션이 아닐까 한다.

 

또, 비슷한 스케일의 사이버 포뮬러 제품이라면 아오시마에서 나오는 프라모델이 전부라고 봐야할텐데,

프라모델을 만들어가는 과정자체를 즐기는게 아닌 전시 목적이라면 이 베리어블 액션 시리즈만한 제품군도 없기에 더더욱 추천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