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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구입한지 수년이 지난 엑박원 패드를 하나 가지고 있다. 원래는 화이트로 구매했다가 몇년 쓰다보니 질려서 다른 컬러를 써보고 싶은 마음에 하우징교체를 했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다 보니 스틱 갈림이 눈에 거슬리게 되어 아날로그 스틱을 알루미늄 재질로 교체를 하게 되었다. 그렇게 좀 더 쓰다보니 뭔가 테스트상에서 눈에띄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아날로그 스틱 조작감이 미묘하게 달라짐을 느끼게 되었고 아마 이전에 아날로그 스틱 갈림으로 인해 생긴 가루들이 내부로 들어간게 원인이 아닐까 추측을 하고 어차피 교체하는김에 키쏠림 증상 발생이 거의 안된다는 홀센서로 변경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구입초기부터 간간히 발생했던 D패드(십자키)의 윗쪽 버튼이 잘 안눌리던 증상을 같이 고치기로 마음먹고 알리에서 부품..

아이유 콘서트가 처음인 건 물론이고 콘서트라는 것에 대한 처음이기도 했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올림픽 공원역에 도착했고 생각보다 연령대가 훨씬 더 다양해서 국민가수 아이유 라는게 더 체감됐다. 콘서트를 많이 다녀본게 아니라 뭐 이런저런 상세한 후기는 못 적겠지만, 적어도 왜 콘서트를 가는지 알게 된 경험이었습니다. 아이유 콘서트는 유애나의 응원으로도 워낙 유명하기에 그런것도 있겠지만서도 처음 시작때는 설레이고 두근거리다 울컥하기도 하고 나중에는 열심히 응원하면서 즐기다보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정말 재밌게 즐기고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그런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콘서트를 고려하고 만들었나? 싶을정도로 콘서트에서 비로소 노래가 완성 되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음원도 좋았지만, 콘서트에서 들었을때의..

진짜 우리나라 모터스포츠는 답이 없는건가 국내 최고 클래스라고 할 수 있는 슈퍼레이스의 슈퍼6000은 현재 여러 이슈로 시즌 챔피언을 다퉈야 하는 아트라스BX, 엑스타레이싱, 볼가스모터스포츠 3개 팀 중 아트라스BX는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 등의 이유로 이번 시즌 불참, 볼가스모터스포츠는 협회와의 불화로 시즌 불참 비록 하위권 성적이긴했지만 L&K모터스도 팀 내부적인 이유로 불참이라 하고 일단 이번 시즌은 엑스타 독주 사실상 확정에 쿠팡플레이의 f1 중계 시작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원하는 수준도 같이 올라간건 덤. 매년 느끼는건데 슈퍼레이스 중계는 정말이지... 에휴... 실시간 채팅이나 영상 댓글은 혼파망이 된지 오래고 정말 발전을 위해서 말하는 내용들도 무슨 다른 사람들이 대신해서 욕하고 있고...(관계..

2014년 10월 애플에서 애플페이(Apple pay)를 발표한지도 8년이 지나고 9년째가 되는 올해 드디어 오늘(23.03.21) 대한민국에서도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사실상 현대카드 독점으로 아맥스 카드를 제외한 현대카드의 모든 카드가 등록/사용이 가능하다. 필자 또한 이번 애플 페이를 위해 현대카드(SC제일은행-현대카드 체크카드) 또한 미리 발급 받아두었다. 등록방법 현대카드 앱을 실행하면 바로 애플페이와 관련한 팝업창이 뜨고 바로 등록이 가능하다. 월렛(지갑) 어플에 카드가 등록되었다고 해서 곧바로 애플페이를 사용 가능한 것은 아니다. 추후 다른 카드사는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나 현대카드의 경우 애플페이 등록이 완료되었다는 문자를 받아야 사용이 가능하다. (아래 사진 참조) 위..

현재까지 공개된 2023시즌 리버리를 보면 많은 팀들이 블랙 컬러로 포인트를 준걸로 보입니다. 2023시즌이 벌써 기대되네요. Hass VF-23 우스갯소리로 메르세데스 프론트 윙 값으로 차 한대를 만든다는 하스 이번 시즌 리버리는 블랙이 돋보이네요. Red Bull RB19 지난 시즌과 가장 차이가 없는 걸로 보입니다. 그래도 레드불의 리버리는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Williams FW45 윌리엄스 또한 지난 시즌과 큰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Alfa Romeo C43 이번 시즌에는 레드와 블랙 두가지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네요 색조합만 보면 페라리와 상당히 유사해보입니다. AlphaTauri AT04 알파타우리는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쨍한 레드로 포인트가 들어갔습니다 McLaren MCL60 맥라렌도 색조..

[본 글은 일절의 후원이나 광고 없는 순수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과거에도 무선 마우스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게이밍 시장에서는 성능, 인식 등의 문제로 무선 마우스는 선호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지난 몇 년 동안 여러 제조사들이 자사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하이엔드급 기종을 무선으로 출시할 정도로 무선 게이밍 마우스 시장이 커졌다고 볼 수 있다. 무선 게이밍 마우스 시장이 커진데에는 하이엔드급 마우스도 중요하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좋은 성능, 즉 가성비가 좋은 기종들이 받쳐주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은 가성비 좋은 무선 게이밍 마우스로 많은 분들이 추천하고, 직접 사용해본 두 기종을 소개하고 비교해보고자 한다. 1. 가성비 무선 게이밍 마우스계의 스테디셀러 '로지텍 G304' - 가격 ..

최근 무선이어폰 시장이 아무리 핫하고 주류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유선이어폰만을 선호하거나 재미삼아 취미삼아 유선이어폰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나 또한 여기에 포함된다. 그리고 학생 때 생긴 취미?인데, 저가형 이어폰을 사서 들어보면서 비교해보는걸 좋아한다. 고등학생 시절(2010~2012)에는 저가형에서는 오픈형 이어폰이 그나마 들어줄만한 수준은 됐었고, 커널형 이어폰은 도저히 들어먹기 힘든 수준인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다 이어폰에 한동안 관심이 없다가 최근에 재밌을꺼 같은 이어폰들이 많아 구입한게 몇가지가 되다보니 글로 한번 정리해본다. 1. 수월우 쿼츠(1만원대) 가장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수월우. 수월우의 고가 라인업들의 소리를 들어보진 못했지만, 수월우를 체험하기에 괜찮다는 평이..

ender3 pro stock lcd(12864) 를 ender3 v2 stock lcd로 교체(터치로 살껄...) 보우덴 방식에서 직결 방식으로 변경(익스트루더 모터 교체) 직결로 바꾸기 위한 마운트 및 파츠들 출력 v slot cover 적용 치타보드에서 skr e3 mini v1.2로 변경 octo print 적용 라즈베리파이 및 lm2596 마운트 출력 오토레벨링 적용 보론으로 기변 예정으로 모두 정지

왜일까.. 돈 많이 드는 취미에 손가락 안에 꼽히는 취미들이 있다. 카메라, 음향기기, 프라모델 및 피규어 수집, 자동차 등등 과연 남자들 중에 이 중에 하나라도 좋아하는게 없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을까? 거의 없다고 본다. 다 좋아하면 다 좋아하지... 오늘은 그냥 갑자기 내가 사용중인 이어폰을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다. 참고로 음향쪽으로는 전문적인 지식이 1도 없는 일반인이 느낀 그대로를 적은 것이라는 걸 고려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 1. 에어팟(2세대) 사실 아래에 나오지만 에어팟 프로보다 이 녀석의 소리를 좀 더 좋아한다. 에어팟 프로는 노이즈 캔슬링 때문인지 소리가 조금 답답한 느낌이라면 요 녀석은 어느 음악에도 무난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소리를 들려준다고 본다. 에어팟 프로도 마찬가지지만,..

가성비 좋은 VR기기로 유명한 오큘러스 퀘스트2를 공개일에 바로 공홈에서 주문을 해서 받았더랬다. 그 당시에 모든 사람들이 엘리트 스트랩은 거의 필수나 다름 없다라고 하였는데 VR기기라고는 삼성 갤럭시 S7 Edge를 장착해서 사용했던 기어VR과 카드보드 스타일이 전부였고, 개인적으로 본체에 약 40만원이라는 금액도 상당한 금액이었기에, 확실하지도 않은 것에 엘리트 스트랩까지 구매를 할 수는 없었다.(결과적으로는 그게 옳았지만...) 그리고 서드파티 업체에서 나오는 다양한 스트랩이 있었지만, 굳이 이걸 사야하나 싶을 정도로 애매한 수준 밖에 없었는데, 운좋게 원하던 스타일의 스트랩을 발견하여 바로 구입하였다. 연결방법이 마음에 안들기는 하지만, 본체와 색감이 거의 똑같아서 잘 어울리고 착용했을때 편하니 ..

블로그에 주제없이 잡담을 적는 것도 오랜만이네요.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이 계약직으로 다니고 있는 상황인데, 그 계약이 올해까지로 종료됩니다. 애초에 작년에 입사할때부터 최대로 해봐야 올해까지 인걸 알고 들어왔던것이라, 계약 종료 이후에 대한 생각을 안해봤던 것은 아닌데, 작년 말부터 급속도로 확산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계약 종료 후의 계획을 새로 세워보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바로 취업을 하지않고 구직활동은 하되, 국내.해외 여행을 다녀오는 것과 곧바로 취업을 하는 것 두가지에 대해 고려를 해봤었고 꼭 먹고 사는 일이 아니더라도 취미활동 같은거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을 해보면서 고민을 많이 해봤었더랬습니다. 그래서 새로 계획 중인 건, 어차피 모두가 취업하기 힘든상황에서 실업급여나 퇴직금으로 배우고..

관련 전공자이기도 하고 뭔가를 만드는 취미를 좋아하다보니, 3D프린터에 자연스럽게 입문을 하게 되었다. 당연히 처음부터 좋을꺼라고 생각을 안하고 엔더3 라는 기종을 선택한 것도 있지만, 온갖 역경을 다 겪게 되면서 블로그에 하나씩 그 과정을 적어보고자 한다. 결과부터 놓고 말하자면, 알리에서 구입한 알루미늄 소재의 벨트 텐셔너로 해결되었으며, 지금은 생활에 직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정도의 퀼리티는 나오는 편이라고 본다. 이번 글에서는 다들 중요하다고 말하는 문제들 중 벨트 텐션에 대해 증상을 남기고자 하며, 특히 필자의 경우 X축에 문제가 있었으므로 X축 벨트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봐주시면 좋을 듯 하다. (여담으로, Y축은 뽑기운이 좋았는지, 프린터를 조립 후 한번도 건드리지 않았으나, 구입한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