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친구들과 함께 한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디 아트 오브 더 브릭'
CNN이 선정한 꼭 봐야하는 10대 전시회와 같은 문구로 광고를 하였고
평소 모형과 관련한것에 관심이 많은 저에게는 꼭 봐야만 하는 전시회였습니다.
상당히 좋은 전시회라서 나중에 또 한번 국내에서 열어줬으면 하네요.
레고, 브릭 이 말만 들어보면 이걸로 무슨 전시회?
로봇 같은거 만들어서 전시하나?
할 수도 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정말 예술 작품을 만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인생을 담고 있었다 라고 평할 수 있겠네요.
모든 사진은 리사이징만 하였으며 클릭 시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920*1080)
전시회는 아라아트센터 라는 곳에서 열렸습니다.
이 작품들의 아버지는 네이선 사와야 라는 변호사 출신의 예술가입니다.
엄청 좋은 말인거 같습니다.
꿈은 만들어집니다... 한 조각, 한 조각씩!
레고로 만드는 본인의 작품이 그렇고 우리의 인생도 그렇죠.
한 단계 한 단계, 한 조각 한 조각...
이런 식으로 각 구역마다의 주제가 적혀있습니다.
이게 레고? 싶은 것들로 전시가 시작됩니다.
이 전시회에서 인상깊었던 것으로는 이런 그림을 레고로서 표현을 할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레고 특징상 도트를 일일이 찍은것 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몇몇 작품들은 정말 뭔가 마음 속 깊이 무언가를 말해주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했습니다.
레고라고 누구도 절대 가볍게 보지 못했죠.
그리고 이렇게 다른 작품들을 따라한 작품들도 있었습니다.
작품에 대한 설명도 옆에 같이 있었지만 블로그에 올리는 건 아니지 싶어서 빼고 인상 깊었던 작품들 몇 점만 추려서 올려봤습니다.
쓰고 보니 빼먹은 사진이 몇 장 있군요^^;;;
정말이지 다시 한다고 하면 또 다시 보고 싶은 그런 전시회였습니다.
뭔가를 많이 느끼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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