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LEGO 76915 스피드 챔피언 - 파가니 유토피아

최근에 나오는 스피드 챔피언이 평균적으로 품질이 좋아진 것도 사실이겠지만, 이 파가니 유토피아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 받은 명품이다.

재현도도 좋은편이고 만드는 재미도 좋은편이라 왜 추천하는지 만들면서 알게 된 제품.

 

 

제품명 : 파가니 유토피아
제품번호 : 76915
부품수 : 249
출시가 : ₩ 34,900
미니피겨 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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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화려한 디자인의 미니피겨가 포함되어있다.

드라이버라고 할꺼면 이정도 디자인의 미니피겨는 포함되어야 마땅하다고 본다.

헤드라이트는 프린팅파츠로 구현되어 있으나, 사진으로는 나쁘지 않아 보이나, 실제로 봤을때는 뭔가 어색한 느낌을 받는다.

실제 차량과 비교해서 비율이나 라인도 꽤 잘 살린 편.

이런 방식으로 표현할 수도 있구나 한 부분이 유토피아 뒷부분이 아닐까 한다.

시트 표현도 상당히 고급지게 되어있다.

컬러 선정이나 디자인이나 스챔중에 베스트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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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파가니라고 하면 파가니 존다 만 알고 있었는데, 유토피아 라는 차량을 찾아보고 레고와 비교해보니 상당히 잘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브랜드 이지만, 충분히 매력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건 이 제품의 단점 이라기 보단 스피드 챔피언의 단점일수도 있는데, 회색 바디가 너무 많다.

은색 느낌의 브릭이 단가가 얼마나 오르는지는 모르겠으나, 좀더 다양한 톤을 사용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커스텀 하는 분들에게는 색감이 변하지 않는 것도 중요한 요소 일수도 있고 이런게 레고의 아이덴티티 일수도 있지만, 입문한지 얼마 안된 입장에서는 조금은 아쉬운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