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eegfato에서 '루비타우(Rubitau)' 라는 닉네임으로 바꾼 후 처음으로 쓰는,
2014년에 처음으로 쓰는 글입니다.
그 동안은 다시 네이버에서만 조금씩 활동하고 티스토리에는 조금 소홀했네요^^;;
이번 글은
가성비 좋은 사제쿨러로 유명한
써모랩 사의 '바다 2010 (저소음)'을 AMD FM2 소켓에 장착하는 과정을 올려보려 합니다^^
바다 2010의 상자 입니다.
거의 모든 소켓에 지원되는 군요.
봉인 씰에는 말이 안되는 내용이 쓰여있었습니다.
봉인 씰을 제거전에는 내용물은 절대 확인 할수도 없으면서, 봉인 씰을 제거하면 내용물 누락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부분은 좀 어이없군요..
크기비교를 위해
SD카드와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꽤 상당한 크기죠^^;
그렇기에 사제쿨러는 꼭 구입하시기 전에 사용하는 보드, 케이스에 호환이 될지 따져보고 구입하셔야 됩니다.
어쩌면... 이번에 바다를 구입한건 신의 한 수 였습니다.
구입 후 내부청소에 큰 신경은 안써왔던터라(먼지 필터가 달린 케이스로 했더니, 내부에는 에어캔으로 살짝 쏴주면 끝나더라구요..)
CPU와 쿨러 사이의 써멀이 완전히 굳어가고 있었다는걸 인지하지 못했네요;;
겨우 CPU와 쿨러를 분리했습니다..
쿨러쪽도 역시나 많이 말라버린...
순정 쿨러와 가이드는 이제 안녕~
가이드를 제거 했더니 휑합니다.
사제쿨러_바다(좌)와 순정쿨러(우)의 비교 1
사제쿨러_바다(좌)와 순정쿨러(우)의 비교 2
방열판이며, 팬 크기이며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구리파이프 이쁘더군요 ㅎㅎ
이제 본격적인 장착기 입니다.
우선 상자를 열어보시고 구성품이 모두 들어있는지부터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봉인씰에 그런 문구가 써있다고는 해도 말하면 안해줄리는 없으니까요.
다리(?)4개를 올려주고 빨간색 점으로 표시한 부분에 나사로 조여주시면 됩니다.
이렇게요.
그리고 CPU에 남아있는 써멀은 깨끗하게 닦아내어 줍니다.
그리고 이 부속은 메인보드 뒷쪽에 들어가게 되는 녀석입니다.
설명서를 잘 보시고 하시기 바랍니다.
위 사진이 정방향입니다.
이렇게 써모랩이라는 글씨가 쓰여있는 부분은 잘못된 방향입니다.
그리고 나사를 끼워주셔야 하는데, 잘 보시면 머리부분에 이런 돌기가 나있습니다.
이 부분을 맞추어 끼워주시길...
그리고 고무패킹을 그 위에 끼워줍니다.
그리고 ㅁ자 모양으로 생긴 고무 패드는
뒷면 양면테이프를 제거하고 붙여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4부분이 각각 맞도록 끼워주시면 됩니다.
설명서에도 나와있는 내용이지만, 가이드와 메인보드에 있는 남땜이 닿는지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충분히 떨어져있네요.
그리고 동봉된 써멀을..
CPU 위에 X자로 짜주시면 됩니다.
써멀도 적당한게 좋은데, 이렇게 하면 특별히 펴바르지 않아도 골고루 퍼지게 됩니다.
개인에 따라 이렇게 일명 당구장 표시 처럼 하시기도 한다고 합니다^^;
4부분이 모두 맞는지 확인 후..
손나사라고 쓰여있는 걸로 조여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메인보드에 CPU FAN 이라고 쓰여있는 곳에 선을 끼워주시면 끝.
그리고 램슬롯과의 간섭은 없는지 체크.
케이스에 장착 후에도 간섭이 생기지 않도록 체크.
이렇게 장착은 끝이 납니다.
AMD 순정쿨러는 처음에는 괜찮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면, 소리도 커지고 불안정 하다라는 말이 많던데.. 그 말은 사실이었습니다...
성능은 둘째치고 소리가 너무하더군요...
과장해서 말하자면, 비행기가 이륙!!! 한다할 정도...
그에 반해 지금은 큰 차이가 느껴질만큼 조용합니다.
거기다 쿨링 성능이 좋아졌으니, 팬 속도를 조금 천천히 돌도록 해봤는데 정말 조용합니다!!
쿨링 성능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측정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팬 속도를 건드리기 전의 차이만 해도 상당합니다..
3만원 이하로 가격이 형성되는 듯 한데, 이 가격에 이정도라면... 충분히 달아볼만 한듯 합니다.
더군다나 저희 집 컴퓨터는 AMD A10-5800k 트리니티여서 외장 그래픽은 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CPU 쿨러 성능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느껴졌지요..
전에는 고사양 게임을 어느정도 플레이 하다보면 느려지고 뻗어버리고.. 문제들이 있었는데
바다 2010를 장착한 후에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조금 더 사용해보고 추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랜만의 글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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