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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Slim(플레이스테이션4 슬림) 1TB SSD 교체 방법 및 후기

by KooM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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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PS4 Slim를 구입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9월에 PSN+ 무료 게임으로 풀렸던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다운받으려 하는데 용량 부족이 뜨더군요...

500GB는 정말 너무 부족하다는걸 느끼고 마침 미마존(미국 아마존)에서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1TB 가 괜찮은 가격으로 올라와서 얼른 구입했고 구입 후 약 2주 만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모니터 A/S도 겹치고 해서 얼마전에 SSD로 교체를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SSD 교체 하세요. 강추 드립니다.

체감이 꽤 큽니다.



가장 먼저 PSN를 이용한 온라인 백업이나 USB를 통한 로컬 백업을 진행해주세요.


뭐든지 백업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PS4의 전원을 완전히 종료 해주세요.



그리고 플스 본체의 뒷면을 보시면,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HDD와 같은 저장매체가 들어가게 됩니다.


이 부분을 위로 밀어줍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말이죠.



이렇게요!



커버를 제거하고 나면 뭔가 잡아 당기고만 싶은 것이 있지만, 잠시 참아주세요.


아직 할 과정이 하나 더 남았습니다.



본체의 뒷면쪽에 플스 로고가 박혀있는 나사가 하나 있습니다.


이걸 풀어주세요.





이제 다시 위에서 말했던 왠지 당기고 싶게 생긴 그 녀석을 위로 반듯이 당겨주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처럼요.






결속되는 방향을 꼭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꺼낸 HDD에 고정되어있는 나사 4개를 모두 풀어주세요.



그러면 기본으로 들어있던 500GB HDD가 나옵니다.

도시바 제품이었네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SSD로 교체를 해주겠습니다.

지금까지는 모두 기존에 달려 있던 HDD를 제거 해주는 과정이었습니다.



전 마이크론사의 크루셜 MX500 1TB제품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이 제품 같은 경우에는 데스크탑용으로 사용하기에도 꽤 좋은 제품으로

가성비 좋은 SSD로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G.C(Garbage Collection) 기능 지원으로 좀 더 신경 안쓰고 SSD를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트림이니 뭐니 이게 중요한 글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이런게 있다라는 정도로 넘어갑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라 했습니다.


가이드에 SSD를 넣어주고 구멍에 맞춰서 나사를 끼워줍니다.


결속 방향은 당연히 기존에 장착되어있던 HDD와 동일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정확한 방향을 확인한 후에 다시 본체로 똑바로 삽입을 해줍니다.

단자에 접촉이 올바로 되도록 지긋이 눌러 끝까지 들어갔다는 느낌이 들때까지 눌러주세요.



그리고 다시 본체에서 풀렀던 나사를 다시 끼워줍니다.



그리고 커버를 다시 끼워주시면 하드웨어 준비는 모두 끝이 나게됩니다.




그리고 아래 부터는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입니다.


https://asia.playstation.com/ko-kr/ps4/system-update/


위 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위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꼭 주의하셔야 할 부분이 꼭 재설치용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셔야 합니다.



그러면 전원 케이블 HDMI케이블 등 모두 연결을 해주시고


전원버튼을 7초 이상 눌러주세요.


그러면 안전 모드로 부팅이 되고, 업데이트 파일을 설치 할 수 있습니다.



듀얼쇼크4를 무선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일텐데 초기화 과정에는 케이블이 꼭 필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핸드폰 충전하던 케이블이 조금 문제가 있었는지 인식을 못해서 PS4 Slim 구입시 동봉되어있던 케이블을 다시 꺼내서 진행했습니다.



듀얼쇼크를 연결하셨으면 7번 항목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물론 위의 업데이트 파일을 담은 USB가 본체에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마 1~6번 항목은 비활성화되어 있을것이기 때문에 신경 안쓰셔도 될듯하네요.



그 후 부터는 뜨는 안내문을 따라 진행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저장장치를 교체했기 때문에 손실되는 데이터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미 맨 위에서 가장 처음 데이터 백업은 해둔 상태이구요.



일련의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완료됩니다.


재설치하자마자 찍은 사진이니 1테라 저장장치를 내장으로 사용할 경우 실사용이 가능한 부분은 860GB정도네요.


외장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용량적인 면에서는 이득을 보겠지만


본체 부팅이나 갤러리 등 전체적인 부분을 보자면 내장으로 사용하는 쪽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전 깔끔하게 보이는게 제일 중요하거든요.




다음에는 이번에 빼낸 500GB짜리 HDD를 외장하드로 사용할 수 있게끔 해주는 아이템과 함께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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