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 #1~#3 개봉기[Whitehouse Gift shop]

2018년 6월, 우리나라 역사에 중요한 사건인 북미정상회담이 있었습니다.

흔히들 "~가 통일보다 빠르겠다."라는 말로 언제될지 모르는 일을 표현하고는 했는데,

이제 그 '통일'이라는 표현이 왠지 꼭 엄청 멀게만 느껴지지 않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올리는 주화는 올해 6월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졌던, 

북미정상회담을 기념하기 위해 백악관에서 발행한 기념주화로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번 방북 때 김정은 위원장에게 선물로 주었던 그 주화이기도 합니다.

원래는 2달전에는 올라왔어야 하는 글이지만, 배송 문제 등으로 이제야 작성을 하게 되었네요^^;;

첫번째 주화입니다.

한쪽면에는 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가졌던 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한글로 '세대간의 평화'라고 새겨진것이 인상적 입니다.

그리고 평화를 상징하는 흰색 비둘기도 보입니다.

그리고 그 반대편에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있습니다.

(혹시.. 단독샷 욕심이 있으셔셔..?)

미국 대통령을 나타내는 상징인 것 같습니다.

두번째 주화는 정말로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는 주화입니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얼굴과 각 나라의 국기가 새겨져 있습니다.

'평화 회담'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이 회담이 있었기에 지금 정도의 평화도 찾아온 것이겠지요.

그 뒷면에는 4.27정상회담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일련의 일들이 여기서 시작되었으니까요.

'역사적인(HISTORIC)'

'NEW ERA'

'NEW GENERATION'

'NEW LEADERSHIP'

'NEW HOPE'

문구들이 적혀있네요.

3번째 주화입니다. 왼쪽부터 김정은 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의 얼굴과 각 나라의 국기가 그려져 있습니다.

결국 남북문제는 이 세 나라에서 해결을 봐야하는 문제라는 걸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연내종전선언까지는 힘들겠지만, 모두의 바램이기에 언젠가는 꼭 이뤄지리라 믿습니다.

그 뒷면에는 북미정상회담이 있었던 날짜와 장소가 적혀있고, 싱가포르 회담이라는 문구 또한 

눈에 띕니다.

주화에 써있는것 처럼 전쟁은 모두 잊고, 평화를 위해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보증서인지 영수증인지 모를 종이도 들어있습니다.

저는 Whitehouse gift shop에서 직구하여 배대지를 통해 받았는데,

추운 날씨에 플라스틱 소재가 얼어 배송 오는 동안 깨져있었습니다.

이 크기에 맞는 케이스가 있는지 알아보고 케이스를 새로 이쁘게 씌워줘야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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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 진정한 평화가 찾아오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그 평화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아닌 다음에야 싫어할 이유가 없는데 말이죠(?)

이 주화는 정말 고이고이 간직했다가 먼 훗날, 제 자식에게 보여주면서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하나하나 다 설명해줄겁니다.

우리나라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분들께서 노력하셨는지,

그리고 왜 국민이 바른 생각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말해줄거구요.

종전선언은 제 눈으로 볼 수 있을꺼란 믿음이 있고,

그리고 평화가 이렇게 쭉 유지되다보면 언젠가는 하게 될 통일...

꼭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이 글은 순수한 사비로 구입하여 작성하는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