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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적어보는 사용 중인 이어폰들[에어팟 프로/포낙..]

by KooM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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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일까.. 돈 많이 드는 취미에 손가락 안에 꼽히는 취미들이 있다.

카메라, 음향기기, 프라모델 및 피규어 수집, 자동차 등등

 

과연 남자들 중에 이 중에 하나라도 좋아하는게 없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을까?

거의 없다고 본다.

다 좋아하면 다 좋아하지...

 

오늘은 그냥 갑자기 내가 사용중인 이어폰을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다.

참고로 음향쪽으로는 전문적인 지식이 1도 없는 일반인이 느낀 그대로를 적은 것이라는 걸 고려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

 

1. 에어팟(2세대)

사실 아래에 나오지만 에어팟 프로보다 이 녀석의 소리를 좀 더 좋아한다.

에어팟 프로는 노이즈 캔슬링 때문인지 소리가 조금 답답한 느낌이라면 요 녀석은 어느 음악에도 무난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소리를 들려준다고 본다.

 

에어팟 프로도 마찬가지지만, ios14 업데이트 이후 애플 기기간 자동 전환 덕에 더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집에서는 여전히 애용하는 이어폰.

2. 에어팟 프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하나만으로 출퇴근시 필수템이 되어버렸다.

아이폰을 사용하고 ANC 무선 이어폰이 필요하다면 굳이 다른 선택지가 필요할까 싶은 이어폰

 

TMI. 리콜 받으러 가야함...

 

3. 포낙 PFE112

여전히 내가 좋아하는 이어폰 원탑이자 현재 보유중인 이어폰 중 가장 오래된 녀석.

가격이 세자리 넘어가는 이어폰은 들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30~40만원대까지도 들어본 이어폰 중에는 이 포낙만큼 취향에 맞는 이어폰을 찾은 적이 없다.

 

케이블 소재 특성상 줄꼬임도 상당히 적은 편이지만 터치노이즈는 심한편.

단종이 너무나 아쉬운 이어폰

 

4. AME J1UX

어느 유튜브 채널의 영상 하나를 보고 이렇게 극찬을 한다고? 싶기도 하고 보유한 이어폰들과 다른 성향의 이어폰 하나는 갖고 싶던 찰나에 마침 눈에 띄어 구입한 이어폰

 

보유한 이어폰 중 유일한 MMCX 단자를 가지고 있으며, 저음성향을 가진 이어폰

베이스가 강한 노래들을 들을 때 정말 재밌게 들을 수 있는 이어폰이라고 본다.

 

저음이 강한 이어폰 중에는 단순히 벙벙 거리는게 크기만 한 이어폰도 있고 못 들어먹겠던 이어폰도 많았지만, 요 녀석은 재밌게 들을 수 있다.

오늘 올린 4개의 이어폰 중 제일 고급져 보이지만, 가격은 제일 저렴하다는게...

 

 

+ 컴퓨터에 사용중인 제품들

  - mackie cr3 :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 중!

  - corsair void pro wireless : 친구들과 게임할 때 디코용으로 사용 중!

 

 

이어폰/헤드폰에는 이제 돈을 쓰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괜찮아 보이는걸 발견하면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상당히 고민하다가 뺀 경우도 많다.

아마 평생 그러지 않을까 싶다...

 

 

나홀로 해보는 특집으로 오늘은 이어폰에 대해 적어보았고, 하나하나 리뷰를 해볼까 하다가 전문성 없는 리뷰를 누가 보겠나 싶어서 묶어서 하나로 작성하였다.

 

다음에는 사용 중인 유용한 아이템들을 소개해보는 것으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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