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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낙 PFE112 이어폰 리뷰!! - 착용감 종결!

by KooM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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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사진을 찍어두었던 것이 날아가버려서, 제 네이버 블로그에서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리뷰에 앞서 포낙이라는 회사는, 스위스의 보청기회사입니다.

제가 리뷰하려는 PFE112 모델은 포낙사에서 만든 이어폰이구요.

PFE = Perfect Fit Earphone

즉, 착용감이 정~말 좋은 녀석이라는 거죠.

주문하실때, PFE 뒤에 세자리 숫자들이 붙는데요..

111 : 마이크가 없는 흰색 모델.

112 : 마이크가 없는 검정색 모델.

121,122 : 마이크가 달린 흰색,검정색 모델.

이렇게 분류 됩니다.

 

이어폰 추천받으실때, '포낙 추천드려요~'라고 답을 받으셨다면,

PFE112 모델을 말씀하시는 것일 겁니다^^;

이어폰이 흰색 케이블쓰는건.. 때가 너무 잘타서 보기가 좀 그렇습니다...

 

그럼 리뷰로...

 

 

포장상자입니다.

정말 깔끔해 보이는 포장입니다^^;

 

 

포낙사에서 만든 이어폰은 AUDEO라는 브랜드로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상자의 뒷면에는 어느 아저씨가 포낙을 착용하고 있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이미지에도 있듯이, 포낙 이어폰은 케이블을 귀뒤로 넘겨서 착용하는 형태 입니다.

(만, 이어폰의 좌,우를 바꿔서 끼우면 귀뒤로 넘기지 않고 착용이 가능하다네요^^;;

실제로 해봤더니, 괜찮았습니다.)

 

 

현재 포낙이어폰의 공식판매처는 사운드캣입니다.

사운드캣 쇼핑몰이 자운드 이니 주문하실때 자운드에 들어가셔셔 주문하시면 됩니다^^

이전에는 포낙보청기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가서 구입해야됬었다고 하네요^^;;

 

이제 개봉해보겠습니다^^

 

 

이어폰이 끼워져 있는 종이에 신경을 좀더 썼더라면 더 고급스러워 보였을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지금도 괜찮습니다^^

 

뒤 돌려보면 종이 하나가 고정을 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는게, 그걸 위로 올려서 빼내어 줍니다.

 

 

구성품 한번 빵빵하네요.

이어가이드

필터케이스

이어팁

파우치

 

뭐.. 아주 푸짐합니다^^;;

 

 

포낙 이어폰의 유닛부분입니다.

노즐부분이 꽤 얇아서 팁을 교체할때, 약간 무섭습니다;;

 

기본적으로 회색(그레이) 필터가 끼워져 있습니다.

 

 

파우치는 지퍼백에 담겨있는데요...

 

 

주머니가 총 두곳이나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한칸에는 포낙을, 나머지 한칸에는 아이팟 셔플을 넣어놓고 다닙니다ㅎㅎ

 

다만, 충격흡수 능력은 전~혀 없어 보이므로 완충제 같은 것을 넣어주시는 쪽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이어가이드 입니다.

처음에는 선을 귀뒤로 넘겼을때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계속 원상태로 돌아가려 하기때문에,

사람 피부와 선이 직접다면, 사람한테서 나오는 기름때문에 선상태가 메롱이 될 수 있어서 사용합니다.

 

'저걸 불편해서 어떻게 써?' 처럼 보여도 막상 착용해보면 안경을 끼더라도 꽤나 편합니다.

(저도 안경을 끼고 있는데, 착용에는 불편함이 없네요^^)

 

 

필터 케이스와 필터 교환 툴 입니다.

 

 

회색 필터 2쌍, 검정 필터 2쌍이 기본 제공인데..

회색 필터 1쌍은 이미 끼워져 있어서인지, 필터케이스에 회색 필터는 1쌍만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다른분을 의견들도 대체로 회색필터를 추천드립니다.

 

제일 괜찮은 듯한 소리거든요^^

검정필터는 저음쪽이 좀 더 강조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실리콘 팁들, 폼 팁, 이어팁 클리너 입니다.

 

 실리콘 팁은 3쌍이 들어있고,

폼팁이 1쌍이 들어있습니다.

이어팁 클리너는 이어팁 안쪽에 귀지가 있을때 청소할때 사용합니다.

 

착용감 하나는 폼 팁이 진짜 좋습니다ㅎㅎ;

 

 

 

 

플러그는 3.5파이 금도금 일(I)자형 입니다.

 

I자형 케이블 이므로 ㄱ자형 케이블 보다는 단선의 위험이 좀 더 클듯 합니다.

 

조심해서 나쁠껀 없으니 사용하실때 막 다루지는 말아주세요^^;;

 

 

선재는 꽤 좋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플랫케이블.. 칼국수선은 아니지만, 되게 탱탱하다고 할까요?

꼬임도 거의 없고, 꽤나 좋습니다^^

 

 

스토퍼 같은건... 항상 왜 달렸나 생각되네요^^;;;

 

이어가이드를 끼운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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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에 관심이 좀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법한, 포낙 pfe112 였습니다.

이어폰 리뷰이기에 소리에 관한것도 적어봐야겠네요.

 

이 포낙은 전체적으로 보컬듣는데에는 이 가격대에서 이만한 이어폰이 있을까 합니다^^;;

비슷한 가격대에

[UE700] - 이 녀석은 고음이 너무 쐈습니다.

오래듣기에는 절대 적합한 녀석이 아니라고 봅니다.

[T-PEOS H-100] - 재밌게 음악을 듣고 싶을땐, 이 녀석도 꽤 좋습니다.

옵티머스 G 번들이어폰. 쿼드비트를 리뷰한 '골든이어스'가 인증한 1호 제품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청음을 해보았는데, 꽤 나쁘지 않았습니다.

10만원이 갓 넘는 가격대에 그런 소리.. 꽤 좋다고 봅니다.

그러나 뭔가 표현이 안되고 묻히는 부분이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엄청 집중해서 들으면 말이죠^^;;)

[SONY XBA-2] 개인적으로 XBA-2는 다른 듀얼 BA제품들에 비해 저음쪽이 강조된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지요^^;; 그렇지만 소리의 질이나 표현력은 꽤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흠.. 제가 뭔소리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 포낙의 소리는 안정적이라는 겁니다.

저음이 쎄서 중,고음역대가 묻히는 참사가 발생한다거나, 고음이 무지하게 쏴서 음감하는데 피곤이 몰려 온다거나...

그런 참사를 겪을 필요가 없다는 거죠.

 

여성보컬을 들을땐 옆에서 속삭여주는 것 같다고 표현하시는 분들도 계실정도이더군요ㅎㅎ;;

저도 어느정도는 공감합니다^^;

 

강남스타일~ 같은 음악을 듣기에는 좀 아쉬운 면이 있지만, 장르 가리지않고 평균이상으로 무난하게 잘 뽑아주는 이어폰이 아닐까 싶습니다^^

 

 

 

P.S.오랜만에 긴 글 쓰다보니 집중력이 떨어져서, 말이 정리가 잘 안된 듯 하네요..;;

양해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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