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모터스포츠는...

진짜 우리나라 모터스포츠는 답이 없는건가

 

국내 최고 클래스라고 할 수 있는 슈퍼레이스의 슈퍼6000은 현재 여러 이슈로 시즌 챔피언을 다퉈야 하는

아트라스BX, 엑스타레이싱, 볼가스모터스포츠 3개 팀 중 아트라스BX는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 등의 이유로 이번 시즌 불참, 볼가스모터스포츠는 협회와의 불화로 시즌 불참

비록 하위권 성적이긴했지만 L&K모터스도 팀 내부적인 이유로 불참이라 하고

 

일단 이번 시즌은 엑스타 독주 사실상 확정에 쿠팡플레이의 f1 중계 시작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원하는 수준도 같이 올라간건 덤.

 

매년 느끼는건데 슈퍼레이스 중계는 정말이지... 에휴...

실시간 채팅이나 영상 댓글은 혼파망이 된지 오래고 정말 발전을 위해서 말하는 내용들도 무슨 다른 사람들이 대신해서 욕하고 있고...(관계자인지 어쩐지는 몰라도 친위대는 왜그렇게 많은지)

 

- 규모의 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f1 실시간 중계보다도 떨어지는 화질..

 

- 중계화면 진짜 더럽게 못 잡아줌

  (경합을 하거나 사고가 나거나 중요한 사건들을 위주로 잡아줘야 하는데, 드론 자랑만하고... 그리고 카메라 감독님이 대각으로 앵글 잡는거 엄청 좋아하시는듯)

 

- 해설/캐스터 자질 부족 : 이거 만큼 매년 언급되는 것도 없는데, 매년 발전이 없음.

  팀이름/ 선수이름 틀리는건 기본이고 모터스포츠의 기본적인 용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많이 부족함. 옐로플래그나 SC가 발령되더라도 항상 늦게 반응함.

멘트 돌려막기는 언제까지 할건지...

무슨 어떤 대회가 중계진이 "아~~~~~" 하고 있느라 보는 사람들한테 상황 설명도 안해주고

처음보는 사람들은 무슨 팀이 어떤 회사의 타이어를 끼는지도 모르는데, 타이어 회사 간의 경쟁도 관람포인트라고 말만하고 타이어 회사별로 어떤 특징이 있는지 그런건 얘기도 안해줌

어떤 회사는 레이스 초반 페이스가 좋다, 또 어떤 회사는 레이스 후반부에 성능이 올라온다, 다른 회사는 밸런스가 좋은 편이다 라던가 아니면 오버스티어가 난다던지 언더스티어가 난다던지 하는 특징을 설명해주면서 차이점을 보라 해야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팀별 특징이라던지 선수별 특징이라던지 이런 것까지 포함하여...

 

- (올해는 많이 고쳐진듯?) 실시간 채팅에서 관리자가 시청자들하고 ㅈ목질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

 

- 반영이 한참느린 순위표 : A선수가 앞서가던 B선수를 추월한지 한참 지났는데도 아직 순위표에는 뒤에 있는 상황도 보이고

 

- 중계화면에 너~무 부족한 정보량 : 타이어3사(현재는 아니지만) 간의 경쟁도 중요하다면서 어떤차량이 어느 타이어를 장착했는지 안뜸. 

 

대체적으로 역시 경기 내용보다는 중계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큰 듯

거기다 협회나 주최측 운영 미스로 불만 사항만 나오고 상위권 팀들은 해외 대회 나간다고 다 불참하고 여러모로 참 아쉬운대회가 되어가고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