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후 리뷰] 툼 레이더 리부트(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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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매력있는 여성 게임 캐릭터를 조사하면 항상 순위권에 드는 그녀,

라라 크로프트.

각져있는 폴리곤의 그녀가 아닌 엄청난 그래픽으로 그녀를 만나볼 수 있는 작품,

툼레이더 리부트 (2013).

툼레이더 리부트는 무려 5년 전, 2013년에 출시한 작품입니다.

툼레이더 리부트 3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첫번째 이기도 하구요.

그 당시에도 엘라스틴 머리카락과 매력있는 라라을 잘 표현해낸 덕에 많은 팬들이 좋아했다고 합니다.

저는 몇 년 뒤에나 이 작품을 접하게 되고 얼마전 2회차를 진행하였지만

현재까지 나온 본 작품과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이하:라오툼)

그리고 현재까지 공개된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이 세 작품의 라라를 모두 비교해보아도 첫번째 작품인 툼레이더 리부트의 라라 같은 매력을 살린 작품은 없는 듯 합니다.

툼 레이더의 기본은 탐험하고 퍼즐요소를 풀어나가는 것이죠.

지금봐도 그래픽 표현은 상당합니다.

게임에 크게 관심 없던 친구들에게 보여줘도 진짜 사람이 아니냐라는 반응이 먼저 나오고는 하죠.

캠프에서 각 종 장비들의 업그레이드와 해금을 해줄 수 있습니다.

고고학자답게(?) 보물을 발견하면 홀린 듯한 표정을 보이고는 합니다.

광원 효과나 전체적인 그래픽이 예술입니다.

근접에서도 모공표현이나 자잘한 상처 표현이나 표현이 상당히 좋습니다.

본질은 탐험!

열심히 파밍해서 장비를 업그레이드 해야합니다.

우리 모두를 막을 순 없을 거야.

네.

전투를 치루거나 열심히 굴러다니면 온 몸이 더러워집니다.

코난이 가는 곳에 살인사건이 난다면 라라가 가는 곳은 다 폭발하고 터지고

사실 고고학자가 아니라 문화재 파괴범입니다.

여전사 라라...

고고학자입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옷은 부분부분 닳거나 찢어져 있는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초기에 비해서 라라의 눈빛에서 살기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 여자가 우릴 모두 죽일꺼야'의 시초

상처의 표현이 정말 징그럽다고 느껴질정도로 리얼합니다.

보는 사람이 아픈것 같은 정도로 말이죠.

활이 있는 게임들은 보통 활이 상당히 좋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다 죽일겁니다.

가끔은 이렇게 요상하게 죽기도...

라라 크로프트의 상징, 탱크탑과 쌍권총.

마지막 전투까지 끝나고나서야 평화가 찾아옵니다.

'생존자가 탄생했다.'

영화가 끝난 뒤나 게임 엔딩 후에 올라가는 크레딧은 가능하면 봐주세요.

작품 하나를 위해 얼마나 많은 분들이 고생을 했는지,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노력한 보람을 느끼실꺼라 생각합니다.

1회차보다도 오히려 더 낮은 달성률로 엔딩을 봤습니다.

알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랬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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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인 라오툼은 무려 음성,자막 한글화라는 완전한 한글화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작인 본 작품이 좀 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라라 크로프트의 모습을 표현한 점에서는 확실히 본 작품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툼 레이더 시리즈의 유명한 것중 하나가 라라가 죽는 장면을 여과없이 잔인하게 표현을 한다는 것인데, 2회차라 할지라도 죽는 표현은 정말이지 가능하면 보고 싶지 않습니다...

비위가 약한신 분들에겐 이 게임을 추천드리고 싶지 않을 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좀 적응한 뒤에는 전투에서의 실수로는 죽는 경우가 있어도 어떤 오브젝트 때문에 죽는 일은 거의 없어지기 때문에 조금만 버티면 재밌는 플레이를 할 수 있죠.

플레이어로 하여금 죽지 않게끔 최대한 노력을 하게 하는 요소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어드벤쳐, 액션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꼭 추천드리며, 나온지 꽤 된 작품이기 때문에 세일할 때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굳이 DLC나 GOTY에디션을 구입하실 필요도 없구요.

멀티를 위한 것들인데 멀티는 사실상 없는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럼 즐거운 게임 라이프 되시기 바라며,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