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CO]PS4 Slim SSD 교체 후 남는 HDD 해결하기

[본 글은 별도의 후원이나 지원 없이 순수히 개인 사비로 구입하여 작성하는 글 입니다.]

PS4 Slim(플레이스테이션4 슬림) 1TB SSD 교체 방법 및 후기

얼마 전에 올렸던 PS4 Slim HDD를 SSD로 교체하는 방법을 올린 글입니다.

이때 원래 들어있던 HDD가 있는데 500GB가 적은 용량은 아니다보니 그냥 짱박혀있기에는 조금 아쉬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2.5인치 하드디스크를 외장하드처럼 사용가능 하게끔 해주는 케이스의 존재를 알았기에

이것저것 알아보고 USB 3.1 Gen1 지원하는 적당한 가격대의 제품을 고르다 보니 오리코 제품이 남더군요.

거기다 투명해서 보기 이쁘다는 장점도 갖고 있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포장은 이런식으로 상당히 심플합니다.

본체, 케이블, 설명서 끝입니다.

이 제품의 편한 점 중 하나가 드라이버가 없어도 된다는 점 인듯 합니다.

다른 제품들은 드라이버로 HDD를 고정시키고 해야하는 과정이 필요로 하지만

이 제품에는 별도의 나사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편합니다!

이런식으로 슬라이드 방식으로 뚜껑을 열어주시고

단자 모양에 맞춰서 HDD를 꽂아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고정이 꽤 타이트하게 들어맞아서 왜 나사가 필요없는지 알 것 같습니다.

결합 후에 일체감이 꽤나 좋습니다.

마감 좋네요.

다시 커버를 덮어주면 끝입니다.

플스용으로 사용했던 저장장치는 PC에 사용하거나 다시 사용하려면 초기화(포맷)과정을 필요로 합니다.

1. 외장하드와 PC를 연결(이 때 별도의 알람이 뜨지 않아도 무시.)

2. (윈10 기준) [탐색기 또는 아무 폴더 실행]-['내 PC' 우클릭]-[관리]-[저장소]-[디스크 관리]

3. 해당하는 디스크 (번호) 확인

4. 쪼개져 있는 파티션 우클릭하여 삭제 또는 Del를 통해 파티션 삭제

5. 전부 삭제 후 다시 파티션 할당해주기

위와 같은 과정을 필요로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플스로 플레이하면서 찍은 스샷이나 플스 데이터 백업용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500GB 용량의 외장하드가 생긴다는 점에서 꽤 좋은 것 같습니다.

집에 혹시 안쓰는 2.5인치 사이즈의 저장장치(HDD, SSD)가 있다면 이런 방법으로 활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